아시아 6개국, 대한민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타이완), 필리핀의 태풍 정보를 모았습니다. 모든 정보는 30분 단위로 업데이트 됩니다. 각국의 태풍 경로 예측 차이는 기상청이 사용하는 예측 모델, 데이터, 초기화 방법, 그리고 해석 방식의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각 기상청은 다양한 수치 예보 모델을 사용하며, 데이터의 양과 질, 전문가의 해석, 지역적 특성 반영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강도 예측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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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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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3. 중국
4. 홍콩
5. 대만(타이완)
6. 필리핀
태풍에 대한 분석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각국의 태풍 경로 예측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각 기상청이 사용하는 예측 모델, 데이터, 그리고 해석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태풍 경로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측 모델의 차이
- 각 기상청은 다양한 수치 예보 모델(Numerical Weather Prediction Models)을 사용합니다. 이 모델들은 대기의 물리적 과정을 기반으로 기상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데, 모델의 종류, 해상도, 물리적 과정의 구현 방식에 따라 예측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미국의 Joint Typhoon Warning Center(JTWC), 일본 기상청(JMA), 한국 기상청(KMA), 그리고 중국 기상청(CMA)은 모두 서로 다른 예측 모델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모델들 간의 차이로 인해 같은 태풍에 대해 예측된 경로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입력의 차이
- 기상청마다 활용하는 관측 데이터의 종류와 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성 데이터, 레이더 데이터, 지상 관측 자료 등을 결합해 모델에 입력하는데, 데이터의 차이로 인해 예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모델 초기화 방법
- 수치 예보 모델은 초기 상태를 설정하는 방법(모델 초기화)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초기화 과정에서 사용되는 자료의 품질과 그 해석 방법이 기상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해석과 조정
- 모델이 산출한 데이터를 각 기상청의 기상학자들이 분석하고, 실제 예보에 반영하기 위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해석이 추가되며, 각국의 기상청이 특정 패턴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지역적 특성 반영
- 기상청마다 자신의 관할 지역에 더 특화된 모델링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풍의 이동 경로가 특정 지역을 지날 때, 지역적 기후 특성과 지형적 영향을 더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지역적 편차를 반영한 예측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 예보 발표 시간의 차이
- 기상청마다 예보를 발표하는 시간도 다를 수 있습니다. 예보 발표 시간 차이로 인해, 최신 데이터나 모델 결과를 반영한 예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각국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태풍 경로 예측이 다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큰 틀에서의 태풍 이동 방향은 비슷하게 예측되며, 세부적인 경로와 강도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